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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박동준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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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패션·문화예술 사랑과 사회봉사의 삶을 실천한 고 박동준 패션디자이너를 기리기 위해 박동준상이 제정된다.

(사)박동준기념사업회와 매일신문사는 공동으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하며 대구 패션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패션디자이너 박동준씨의 아름다운 삶을 기리기 위해 ‘박동준상’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사)박동준기념사업회는 사회기탁(미술작품 105점 대구미술관 기증, 섬유박물관 아카이브 자료 기탁)과 사회기부(경북대병원,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 신명여고 장학회, 천주교대구대교구 등에 현금 기부)의 삶을 실천한 고인의 아름다운 정신을 기리며, 불꽃같았던 고인의 삶이 우리 곁에서 숨 쉴 수 있도록 문화 예술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 출판, 미디어 지원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생전에 후학 양성에 매진했던 뜻을 받들어 올해부터 향후 20년간 패션과 미술부분으로 구분해 ‘박동준상’을 매년 교차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제1회 박동준상’은 박동준 패션디자이너의 40년 패션철학과 아이덴티티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패션인 발굴을 목적으로 패션분야 발전과 사회공헌의 가능성을 갖춘 패션분야의 유망자 1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진행은 고인이 2대 이사장을 역임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맡았다.

선정 대상자의 조건은 한국인으로서 추천 마감일 현재 생존해 있는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디자이너로 박동준 패션 철학과 디자인 연계성, 지속 가능한 업력을 갖춘 자이다.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1차 최근 3개 시즌(19S/S, 19F/W, 20S/S) Look Book 심사(7월15일 예정)와 2차 대상자 본인의 실물 발표 심사(7월30일 예정)를 거쳐 최종 1인을 선정한다.

세부적인 심사 항목인 작품성과 디자인, 가능성외 대구 지역 패션·문화예술 사랑의 뜻이 이어지도록 대구의 예술 작가 및 대구 섬유 소재 등을 활용한 경우 지역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1인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최소 5착장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수상자를 지원한다. 또한 11월 중 전시회 또는 플로어 패션쇼 개최의 특전도 주어진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담당자는 “박동준 전 이사장님의 1주기를 맞는 첫번째 행사인 ‘박동준상’ 시상은 그분의 패션 철학과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행사로 사회적으로 대두 되고 있는 기부 문화와 사회공헌에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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