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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역대표부, 베트남 환율조작국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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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봉제공장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정민 기자]미국이 베트남에 환율조작국 조사를 시작함에 따라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10월 2일 밤 베트남에 대한 환율조작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이 환율을 조작했다는 판정이 나오면 미국은 슈퍼301조를 동원해 막대한 보복관세를 물릴 수 있다.

미 재무부와 상무부는 지난 8월 베트남이 환율을 조작 하고 있다고 판정한 바 있어 미 무역대표부의 판정도 같은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아 베트남에 대한 보복관세 적용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앞서 미국은 같은 조처를 통해 중국 수출품에 수십억달러 관세를 물린 바 있다.

올해 초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새 규정에 따르면 미국은 환율조작국에도 보복관세를 물릴 수 있다.

미국의 이같은 조치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11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위해 무역전쟁 전선을 중국과 함께 베트남으로 확대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수출품에 매겨진 막대한 관세를 피하기 위한 베트남 우회수출을 차단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베트남에 대한 환율조작 조사는 중국과 미국간 갈등 속에 베트남으로 제조시설을 옮긴 다국적 기업들에 심각한 타격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섬유의류기업들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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