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난 집·차·명품 필요 없어!

[CEONEWS=최재혁 기자] 주변에 인생의 목표를 물어보면 10명 중 8명이 '행복'을 강조한다. 그들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지만, 왜 행복해하고 싶은지, 어떻게 행복해지고 싶은지 모른다. 다만 행복만을 강조하며 "그냥 열심히 살다 보면 행복해지지 않겠나?"라며 "돈이나 열심히 벌어 해외여행이나 다니고 싶다"는 다소 방관자다운 말을 전한다. 행복을 추구하고 원하는 이들은 사회와 미디어에서 정해준 '돈의 힘'이 행복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이는 6.25 전쟁을 겪은 할아버지 세대와 '86'으로 불리는 아버지 세대의 '가족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나를 희생해서라도 많은 돈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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