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손이용 배우

[CEONEWS=최재혁 기자] 현대 시민에게 필요한 건 뭘까. 아무리 써도 마르지 않는 풍족한 돈? 타인의 인정으로 차오르는 명예? 아니다. 단순히 보이고, 느껴지는 돈과 명예는 현대 시민의 충분조건일 수 있지만, 필요조건이 될 수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시민의 소양을 북돋아, 깊은 삶의 의미를 고민할 수 있는 ‘문화’는 필요조건이 될 수 있다. 이에 기자는 ‘문화 속’에서 사는 ‘문화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현대인의 문화 소양을 키우고자 한다. 손이용 배우는 백승기 감독과 함께 ‘독립 영화계’의 획을 긋고 있다. 다양한 패러디부터 시작해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해 신나고 재밌는 영화를 연이어 배출하고 있다. 두 영화인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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